생활체육 교실에서 건강 찾아요

제주도체육회, 지난 12일부터 7종목 운영 중

2020-10-21     진주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회장 부평국)는 지난 12일부터 지역주민의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종목별 생활체육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올 하반기 회원종목단체를 대상으로 공모한 결과 당구, 국학기공, 자전거, 인라인스케이트, 탁구, 테니스, 건강체조 등 7종목이 선정됐다.

생활체육 교실은 전문 강사를 초빙해 초보자를 대상으로 강습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현장에 운영 보조요원이 배치되며, 방역지침 준수를 위한 참여자 발열 체크, 명부 작성 등도 이뤄진다.

부평국 회장은 종목별 생활체육 교실 운영을 시작으로 찾아가는 생활체육 교실, 가족 참여 프로그램, 취약계층 생활 체육 프로그램 등 다양한 생활체육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진주리 기자 bloom@jeju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