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도심 속 잘 가꾼 집 5곳 선정

2020-11-10     좌동철 기자

제주시는 작은 공간을 활용해 도심 속에 자연친화적인 주택을 조성한 5곳을 선정, 연말에 상패와 현판을 수여한다고 10일 밝혔다.

제주시는 ‘곱들락 허게 잘 가꾼 집’을 주제로 지난 3개월 간 공모신청을 받았다. 주택 19곳이 신청한 가운데 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5곳을 선정했다.

전문가 등 10명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는 주택 조성 시 꽃과 나무를 식재하고, 창의적인 디자인과 개방성, 주변 환경과의 조화 등을 고려해 최고 점수를 받은 5곳의 주택을 선정했다.

지난해에는 18곳이 신청해 10곳을 선정했다.

잘 가꾼 집으로 선정된 주택 사진은 제주시청에서 전시회를 열어 시민들에게 공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