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 상두거리에서 지친 마음 위로하는 공연 열린다

제3회 ‘한림 상두거리 크리스마스 음악축제’가 21일 오후 3시 다이소 한림점(대표 고민수)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따뜻한 한림, 연말 거리 축제가 있는 한림 상두거리’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지친 사람들을 위로하고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축제는 고민수 다이소 한림점 대표가 제주메세나협회와 공동으로 주최하는 것으로 지난해에 이어 정지윤씨가 재능기부로 사회를 맡는다.

이날 행사에는 제주울림어린이·청소년뮤지컬합창단, KCTV 제주방송 색소폰 트리오, 오아름 가수, 김동옥 색소폰 연주자 등이 참여하며 고 대표도 태평소 연주를 선보일 예정이다.

더불어 안현순 작곡가도 딸 김지수양과 한 무대에 올라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사한다.

이외에도 김효은 작가의 캘리그라피 작품 선물, 경품 추첨 등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