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연수 진주 이·통장 15명 코로나 확진

16~18일까지 제주 연수···집단감염 발생 '비상'

2020-11-25     김정은 기자

경남 진주시에서 제주 연수를 다녀온 이·통장 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제주 지역이 발칵 뒤집혔다.

25일 진주시에 따르면 진주시이통장협의회 소속 회원 21명과 공무원 1, 버스 기사 1명 등 총 23명은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제주 연수를 다녀왔다.

이 중 지난 2460대 남성(경남 481)이 코로나19 증상 이후 처음 확진됐고, 접촉자 검사 과정에서 연수를 다녀온 이통장 13명과 인솔공무원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경남도는 제주 연수를 다녀온 이통장이 코로나19에 집단감염된 것과 관련에 진주시에 책임을 물을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