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새마을운동중앙회, 기후위기 대응 업무협약

2020-11-29     김승범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와 새마을운동중앙회(회장 정성헌)는 지난 27일 제주도 서울본부 회의실에서 ‘청정제주 환경조성과 기후위기를 대응하기 위한 생명살림운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현재 코로나19 펜데믹 위기상황 뿐만 아니라 기후 위기와 생명의 위기를 극복해 나가기 위해서는 상호 긴밀한 업무협력이 필요하다는 공동 인식하에 추진됐다.

양 기관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교육·홍보 등 다양한 활동 및 연계 사업 협력 ▲전국새마을지도자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상호 협력 ▲청정 제주 환경조성을 위한 카본프리 아일랜드 제주 적극 홍보 ▲생명살림운동 확산을 위한 연계 사업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제주도는 기후 변화에 대응하고 경제적 가치를 증진시키기 위해 이산화탄소 흡수율이 높은 나무심기 사업을 추진하고 에너지, 비닐·플라스틱, 수입육고기 30%를 줄이는 3감 운동에도 동참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