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과 함께한 70년…사회적 책임 최선”

2020 제주자원봉사대상 기업 부문 우수상 ㈜한라산

2020-12-07     진유한 기자

2020 제주자원봉사대상 자원봉사 분야 기업 부문 우수상의 영예를 안은 ㈜한라산(대표 현승탁·현재웅)은 1950년 설립 이후 70년간 도민과 희로애락을 함께 하는 향토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한라산은 도내 어려운 이웃의 동반자가 되고, 이들에게 보탬이 될 수 있도록 1990년도부터 17회 걸쳐 6억74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또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소독용 ‘주정 알코올(소주 원료)’ 9800ℓ를 제주특별자치도에 쾌척했다.

한라산은 70년 동안 아껴준 도민에게 보답하고자 지역 행사 후원과 보조 상표 홍보 지원 활동도 지속하고 있다. 

제주도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제주대학교 의과대학에 2억원의 발전기금을 기부했고, 제주시 한림읍 소재 성이시돌 복지의원 및 요양원에도 2900만원의 성금을 지원했다.

한라산은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지원도 하고 있다.

태풍과 홍수 피해 복구를 위해 네 차례 걸쳐 3900만원을 기탁하기도 했다.

한라산은 제주 체육 발전을 위한 지원금을 기부하고 있기도 하다. 1993년부터 제주도체육회와 장애인체육회에 총 1억6300만원의 지원금을 내놨다.

이와 함께 한라산은 도내 마을과 ‘1사 1촌’ 자매결연을 맺어 마을 발전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 힘쓰고 있고, 청정 제주를 지키려는 환경단체에도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