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베스트 소시민 7선 선정

2020-12-10     김두영 기자

서귀포시는 올 한해 우수 민생시책을 뽑는 ‘2020 서귀포시 베스트 소시민 선발대회’를 통해 7개 시책을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소시민’은 소소하지만 시민중심의 민생시책을 뜻하는 말로, 서귀포시는 시민 평가를 통한 우수 민생시책 선정을 위해 시민소통정책자문단 심사 등을 거쳐 10개 후보시책을 선정했다.

이어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6일까지 진행된 온라인 시민 투표와 최종 심사를 거친 결과 시민 음악 아카데미, 소라·성게껍질 분쇄기 시범사업, 상·하수도 민원 현장출동서비스 등 7개 시책이 베스트 시책으로 선정됐다.

서귀포시는 이번 베스트 시책으로 선정된 7개 시책을 지속적으로 확대·추진하는 한편,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민들에게 소개할 방침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작은 감동을 넘어 큰 행복을 줄 수 있는 민생시책들을 계속해서 발굴·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