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중국 우호도시 샨야 국제산업박람회 참여

서귀포시는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나흘간 우호도시인 중국 하이난성 샨야시에서 개최되는 ‘제5회 산야 국제문화산업박람회’에 참석한다고 23일 밝혔다.

‘문화로 실크로드를 연결해 문화를 널리 알리다’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는 문화사품 전시와 홍보, 판매, 도시홍보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서귀포시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칠십리축제와 유채꽃축제 등 서귀포시 주요 축제와 월니스관광자원 등을 홍보할 계획이다.

다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박람회에 직접 참여하기 어려워 박람회 조직위원회에 홍보관 운영을 위탁한다.

한편 서귀포시는 지난 1999년 샨야시와 우호도시의 연을 맺고 청소년과 관광분야를 중심으로 교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