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돈천과 하례리’ 생태관광지역 평가 1위

2021-01-12     김두영 기자

서귀포시 '효돈천과 하례리'가 환경부 국가생태관광지역으로 재지정됐다.

12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효돈천과 하례리가 환경부 국가생태관광지역 재지정에 따른 평가에서 91.3점으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이번 평가는 환경부가 지정한 국가생태관광지역 중 지정 6년차 5개소, 지정 3년차 6개소, 개선 필요 3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평가결과 14개 생태관광지역 모두 재지정 기준점수 이상을 획득했는데 효돈천과 하례리는 91.3점으로 전체 평균점수 78.5점을 크게 웃도는 점수를 얻었다.

효돈천과 하례리는 2014년 12월 생태관광지역으로 지정됐으며 지역주민들이 직접 내창트레킹과 고살리 숲길 탐방, 감귤점빵, 초등학생 환경프로그램 등 다양한 생태관광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