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도두항 내 해상서 30대 남성 시신 발견…해경 조사

2021-01-19     진유한 기자

제주시 도두항 내 해상에서 30대 남성 시신이 발견됐다.

19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34분께 도두항 내 해상에 사람이 빠져 있다는 목격자 신고가 접수됐다. 

출동한 해경은 오전 11시3분께 시신을 육상으로 인양했다.

신원 확인 결과 시신은 서울에 주소를 둔 A씨(34)로 밝혀졌다.

해경은 주변 폐쇄회로(CC)TV 영상과 유가족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