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경, 풍랑특보 속 추자도 응급환자 긴급 이송

2021-01-24     진유한 기자

지난 23일 오후 5시35분께 제주시 추자면 추자도에서 A씨(70)가 생선 가시가 목에 걸려 호흡이 어렵고, 장기 손상이 우려된다며 제주해양경찰서에 긴급 이송을 요청했다.

해경은 500t급 함정을 급파해 A씨와 보호자를 탑승시킨 뒤 제주항에서 대기 중이던 119 구급대원들에게 안전하게 인계했다.

이송 당시 해상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된 상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