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자치경찰, 친 서민 경찰활동 시책 추진

2021-02-22     진유한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도민 생활에 기여할 수 있는 친 서민 경찰 활동인 ‘극복 코로나, 헬프(Help)! 자치경찰’ 시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자치경찰은 도내 기관·단체들이 지역 특산물 등 판매 촉진 행사를 개최할 시 도움을 요청하면 직접 행사장을 찾아 교통 정리 등을 지원한다.

또 행정부서, 관계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중 참여 행사의 교통 및 행사장 경비도 지원하기로 했다.

앞서 자치경찰은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으로 판로가 막힌 지역 농수축산물 판매 촉진을 위해 진행된 32개 행사에 경찰관 100여 명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