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계약기간 만료 푸드트럭 운영자 공개모집

2021-03-03     김두영 기자

서귀포시는 올해 시설 계약기간이 만료되는 푸드트럭의 영업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대상지는 솔오름 전망대 3대, 솔오름 주차장 1대, 사려니 숲길 입구 4대, 광평교차로 1대, 탐라대사거리 1대 등 5개 지역 10대다.

응모자격은 6개월 이상 서귀포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으며 푸드트럭 영업신고와 푸드트럭 보유가 가능해야 한다.

영업자 선정은 오는 15일 오후 2시 서귀포시청 문화강좌실에서 공개추첨을 통해 이뤄지며, 29세 이하인 취업애로 청년과 생계·주거·의료급여수급권자에게 우선순위가 주어진다.

영업자로 선정되면 도로점용 허가부서와 계약을 체결한 후 2년간 영업이 가능하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계약만료 푸드트럭은 기존 영업자들이 계속 영업을 하고 싶어 하는 지역이기 때문에 공개모집과 공개추첨 등 공정한 방식으로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이번 푸드트럭 공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서귀포시 위생관리과(전화 760-2424)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