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發 n차 감염 확산 '비상'

지난 3일 하루 코로나 확진자 3명 더문 종사자 2명·확진자 가족 1명 지난달 27일·1~2일 방문자 검사 당부

2021-03-04     김정은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소속 공직자로 인한 n차 감염자가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어 방역당국에 비상에 걸렸다. 

제주시 신대로 소재 일반음식점 더문종사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3일 하루동안 1157명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2명은 더문 종사자이고, 나머지 1명은 확진자의 가족이다.

지난달 27일 도내 확진자 2명이 더문을 다녀갔고, 이 과정에서 더문 종사자 2명에게 바이러스가 전파된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도는 지난달 27, 지난 1~2일 더문을 다녀간 손님들은 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