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공공도서관, 꽃나눔 행사 열어

세계 책의 날을 맞아 서귀포시지역 8개 공공도서관이 도서관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꽃나눔 행사를 진행한다.

4월 23일은 세계 책의 날이다. 스페인 카탈루냐 지방에서 책을 사는 사람에게 꽃을 선물하던 ‘세인트 조지의 날’과 1616년 셰익스피어와 세르반테스가 4월 23일에 작고한 역사 등에서 유래됐다. 전 세계인의 독서 증진을 위해 1995년 유네스코 총회에서 세계 책의 날을 제정했다.

이에 서귀포시 8개 공공도서관은 대출자 한 사람 당 꽃 한 송이를 선물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동부·서부·서귀포시기적의도서관은 23일, 삼매봉·중앙·성산일출·안덕산방·표선도서관은 24일 각각 도서관 이용객 100명을 대상으로 꽃 한송이씩을 나눠줄 예정이다.

이외에도 서귀포지역 공공도서관은 각 도서관별로 세계 책의 날 행사와 연계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도 공공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고시연 기자 sy5556@jeju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