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어업관리단, 스크루 고장 표류 어선 구조

2021-04-28     진유한 기자

지난 27일 오후 11시께 서귀포시 성산읍 남동쪽 65㎞ 해상에서 조업하던 성산선적 채낚기어선 S호(20t·승선원 6명) 그물이 회전용 추진 날개(스크루)에 감기는 사고가 발생했다.

해양수산부 남해어업관리단은 S호의 조난 신고를 받고 28일 오전 6시40분께 국가어업지도선 무궁화33호를 급파해 선원들을 안전하게 구조했다.

S호는 현재 예인 중이고, 이날 오후 제주 성산항에 도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