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권 대선 주자 이낙연 16일 제주행…신복지 제주포럼 특강
2021-05-13 김승범 기자
전국 17개 시·도를 순회하며 본격적인 대선 행보에 나선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사진)가 16일 제주를 찾는다. 이 전 대표는 지난 8일 광주를 시작으로 ‘신복지 포럼’ 발족식을 이어가고 있고, 오는 16일 3시에는 제주 한라아트홀에서 ‘신복지 제주포럼’을 출범한다.
제주를 찾은 이 전 대표는 자신의 국가비전인 ‘내 삶을 지켜주는 나라’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신복지 포럼은 ‘사회격차 완화’와 복지 수준을 대폭 끌어올리는 ‘보편적 사회보호’를 담은 이 전 대표의 복지국가 비전이다.
이 전 대표는 앞서 열린 신복지 포럼 발족식 특강에서 “문재인 정부가 다하지 못한 것을 새롭게 해야 할 책임이 제게 있다”며 “이제까지 성취를 바탕으로 대한민국이 다시 시작할 준비를 갖춰야 한다. 나라가 국민 개개인의 삶을 지켜드리겠다. 이것이 신 복지”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이낙연 TV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