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갈미수 10대 6명 입건

2008-07-03     제주일보
제주동부경찰서는 3일 K군 등 10대 6명을 공갈 미수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K군 등은 지난 2일 오후 5시께 제주시 삼도동 모 건물 앞길에서 지나가는 K군에게 협박해 주머니를 뒤지려다 주위에 다른 사람들이 있어 미수에 그친 후 인근에서 H양에게 금품을 갈취하려다 경찰에 붙잡힌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