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변비관 30대 여 살충제 먹고 숨져

2008-08-27     김지석 기자
 동거남과 술을 마시다가 화장실에 있던 살충제를 먹은 30대 여성이 사망했다.
27일 제주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 5시께 제주시 동거남 전모씨(43)의 집에서 함께 술을 마시던 최모씨(38.여)가 금전문제와 아이들 문제를 얘기하며 괴로워하다 화장실에 있던 살충제를 먹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오다 숨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