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 내일부터 2009학년도 수시2학기 모집

693명 선발....탐라대는 17일부터 원서접수

2008-09-15     김문기 기자

제주대는 16일부터 19일까지 2009학년도 수시 2학기 신입생 응시원서를 접수한다.

제주대에 따르면 이번 수시 2학기 모집인원은 내년도 전체 모집정원 2348명의 29.5%인 693명이다.

전형 유형별 모집인원은 일학생 164명, 취업자 14명, 예.체능특기자 45명, 학교장추천자 109명, 특정교과목우수자 29명, 사회적배려대상자 62명, 농.어촌학생 91명, 전문계고 출신자 91명, 기회균형선발 29명, 특수교육대상자 59명 등이다.

이번 수시2학기 전형에서는 일부 학과를 제외한 대부분 모집단위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된다.
또 교육대학(면접 10%)과 예.체능특기자(입상실적 50%)를 제외한 모든 전형에서 학생부성적이 100% 반영된다.

이와 관련, 제주대 입시담당 관계자는 “이번 수시2학기 전형의 특징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기회균형선발 전형이 신설됐고, 사회적배려대상자 전형에 제주 4.3사건 특별법에 따른 유족이 추가된 점”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탐라대는 오는 17일부터 26일까지 2009학년도 수시2학기 신입생 모집을 통해 총 181명(일반학생 118명, 학교장추천자 8명, 전문계고 출신자 27명, 체육특기자 28명)을 선발한다.
<김문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