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유망주 5명 대한민국 인재 선발

올해 대한민국 인재상에 도내 고교.대학생 등 5명의 젊은 기대주가 최종 선발되는 영예를 안았다.

22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교육과학기술부 주관으로 실시한 2008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자 선정 결과 도내에서는 고등학생인 손세영(중앙여고 3년).양진영(제주과학고 2년)양과 오재성(대기고 3년)군, 제주대생인 김애리(3년).이경은(4년) 양이 뽑혔다.

올해 대한민국 인재상은 지역심사위원회 추천 등을 거쳐 최종적으로 전국에서 100명이 선정됐으며 11월에 대통령 표창과 함께 장학금 및 국내연수 등의 각종 수혜를 받게된다.

대한민국 인재로 선발된 고등학생 손세영양은 전국 영어경시대회 은상 등의 경력을 지닌 기대주이며 양진영양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전국학생발명대회 동상을 수상한 과학 유망주이다. 오재성군은 수학올림피아드 은상 등 수학.과학 분야에서 잠재력을 인정받고 있는 인재다.

대학생인 김애리양은 고졸 검정고시 최연소 합격 등 어려운 여건과 장애를 극복해낸 기대주이며 이경은양은 발명아이디어대회 수상 및 3건의 특허까지 출원한 창의적 인재로 호평받고 있다. <김태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