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재교육 페스티벌 성황리 열려

8일 오전 KT 제주본부에서 다체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

2008-11-09     김문기 기자

도내 영재교육 활동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제2회 영재교육 페스티벌이 지난 8일 오전 KT 제주본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주최, 제주특별자치도영재교육연구회(회장 오기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페스티벌은 ‘제주 영재학생의 손으로 미래를 바꾸자!’라는 주제로 지난 1년 동안 영재교육을 통해 얻어진 교육활동의 산출물들을 서로 공유하고 나누는 축제로 치러졌다.

이날 프로그램은 오전 10시 30분 개막식을 시작으로, 초청 강연회, 사이언스 매직 쇼, 도내 영재교육 관련 기관에 재학하는 학생들의 창의적 산출물 전시회, 창의적 산출물 발표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창의적 산출물 전시회에는 도내 초.중학생들이 지난 1년 동안 탐구과제 수행을 통해서 얻어진 29종의 산출물 및 영재교육 관련도서, 영재교육기관의 교수.학습 프로그램이 전시돼 눈길을 끌었다.
<김문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