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토피 예방관리 사업 확대 추진

제주.서귀포시 보건소 보건복지부 지정 시범보건소 선정

2008-11-26     조정현 기자

내년부터 도내 아토피 예방관리 사업이 확대 추진된다.
26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제주.서귀포보건소가 보건복지가족부가 실시하는 2009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사업에 시범보건소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각 보건소는 사업비 2000만원을 확보, 아토피교실 운영, 순회강좌, 학교 중심의 예방관리를 위한 친화학교 등을 운영하게 된다.
이와 별도로 추진되는 도 자체사업으로는 ‘보건소 아토피 클리닉교실 운영’ 등이 계획돼 있다.
또 제주대학교 의과학연구소에 설치한 환경부지정 환경성질환 연구센터에서는 아토피 질환자 체계적 등록.관리 및 환경오염과의 상관성 조사 등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