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과 8일 이틀 간 제주지역 장마전선 영향

9일 장마전선 북상후 10일과 11일 또 제주에 비 뿌려

2009-07-05     박상섭 기자

7일과 8일 제주지역은 북상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아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

제주지방기상청은 5일 주간 예보를 발표,“장마전선의 영향을 받아 7일과 8일 이틀 간 제주지역에는 비가 내리겠다”고 밝혔다.

제주기상청은 또한 “9일 장마전선은 중부지방까지 북상한 후 10일과 11일에는 또 다시 남하하면서 제주지역에 비를 뿌릴 것으로 예상 한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이번 주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21도~23도, 최고기온 26도~29도)과 비슷하며, 강수량은 평년(4mm~16mm)보다 많을 것으로 제주기상청은 밝혔다.

또한 바다의 물결은 7일 1~3m, 그 밖의 날은 1~2m로 일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6일 제주지역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서 점차 그 후면에 들어 오전에는 대체로 맑겠고, 오후에는 구름이 많겠다고 제주기상청은 예보했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1도에서 22도, 낮 최고기온은 27도에서 28도로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전 해상과 남해서부 먼 바다에서 0.5m~1.5m로 일 것으로 전망된다.

<박상섭 기자>parkss@jeju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