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내 각급 단체가 15일 제57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2002-08-14     김재범
서귀포시내 각급 단체가 15일 제57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나라 사랑의 뜻을 되새기며 국기 달기 운동을 벌이고 있다.
대한무공수훈자회 서귀포시지회(지회장 이경백) 회원 50여 명은 13일 오전 시내 주요 도로변에서 태극기 달기 홍보 팸플릿을 나눠 주고 가두방송을 실시했다.
새마을지도자 송산동협의회(회장 강병수)도 이날 나포리호텔~천지연 입구 구간에서 100여 가구에 국기를 달아 주었다.
바르게살기운동 중앙동위원회(위원장 조국남)와 새마을지도자 중앙동협의회(회장 오명필)는 14일 관내 주요 상가와 가정 등지에서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전개, 태극기 200개를 보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각급 동 자생단체 등에서도 8.15를 맞아 태극기 달기 캠페인 등을 준비하고 있다.
이와 관련, 이들 단체에서는 지난 월드컵 축구대회 기간 한국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며 태극기 응원을 펼쳤던 시민들의 열정이 국경일에도 이어지기를 바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