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글로벌아카데미 15차 강좌 9일 오후 개최

김명곤 전 문화관광부 장관 '한국 문화의 세계화' 강연

2009-10-08     조정현 기자

제주글로벌아카데미 15차 강좌가 9일 오후 2시 제주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이날 강좌에서는 김명곤 전 문화관광부 장관이 ‘한국 문화의 세계화’를 주제로 특강에 나선다.

김 전 장관은 서울대 독어교육과를 졸업한 뒤 배화여고에서 교사로 활동하다 1983년 영화 ‘바보선언’을 시작으로 영화계에 입문했다.

이후 ‘서편제’와 ‘태백산맥’ 등 영화배우로 다양한 작품활동을 펼치다 2006년 문화관광부 장관에 임명됐다.
제주글로벌아카데미는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에서 주최하고 제주일보와 KCTV 등의 공동 주관으로 격주마다 열리면서 도민 국제화 의식을 높이는 강연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강좌에 앞서 10분간 원어민과 함께 하는 영어회화의 시간도 마련된다.<조정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