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중 고은정 금
2002-09-01 강승남
또 원찬일(제주서중)은 은메달, 강종윤(신성여중)은 동메달을 땄다.
고은정은 31일 경남 삼천포체육관에서 벌어진 여중부 -42㎏급 결승에서 김미진(우석여중)에게 유효승을 거두고 1위를 했다.
고은정은 1회전에서 이다연(송정중)을 업어치기 한판승으로 꺾은 것을 시작으로 2회전에서 유단비(영선중)에게 절반승, 준결승에서 신호진(덕천여중)을 한판으로 제압했다.
원찬일은 남중부 -48㎏급 결승에서 한성국(개웅중)에게 아깝께 져 2위에 그쳤다.
원찬일은 1회전에서 권익수(영신중), 2회전에서 박영관(천안권성중), 3회전에서 김영주(원광중), 준결승에서 조현철(대성중)을 잇달아 물리쳤다.
강종윤은 여중부 -48㎏급 준결승에서 진송이(광명복중)에게 유효를 내줘 3위에 머물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