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정-전미라 상하이오픈에서 복식 준결승 진출

2002-09-12     제주일보
조윤정-전미라(삼성증권) 조가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상하이오픈(총상금 14만달러)에서 복식 준결승에 진출했다.

조윤정-전미라 조는 11일 중국 상하이 시안샤테니스센터에서 열린 대회 복식 8강전에서 페트라 만둘라-페트리샤 바르투시(오스트리아) 조를 2대0(6-2, 6-4)으로 완파하고 준결승에 올랐다고 대한테니스협회가 알려왔다.

한편 세계랭킹 83위 조윤정은 12일 단식 2회전에서 톱시드 안나 스매시노바(이스라엘)와 만나게 돼 힘든 경기가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