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 "공 멀리 칠 때마다 상쾌함이 저절로"

2002-09-29     임성준
여자부 우승을 차지한 김순열씨(68.제주시연합회 동부지역 동호회)는 지난해 대회 우승에 이어 2연패를 달성하는 기염을 과시했다.
김씨는 3라운드 합계 3언더파 69타를 기록, 우승했다.

5년 경력의 김씨는 “그라운드 골프는 걷기 운동을 따로 할 필요 없고 공을 멀리 칠 때 느끼는 상쾌한 기분은 이루 말할 수 없다”고 소개했다.
부군인 김화규씨(72.제주시연합회장)도 남자부 장려상을 차지, 부부가 함께 입상하는 기쁨을 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