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릴레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집합 생일파티를 진행하지 못하면서 8월부터 12월까지 생일을 맞은 구좌읍 결혼이주여성 40가구에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생일날짜에 케이크, 마스크와 손 소독제 등을 전달하면서 축하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된 12월 18일부터는 꾸러미를 비대면으로 지원 후 가족들과 축하 인증샷을 전송하는 방법으로 진행되었다.
센터 관계자는 집합 프로그램이 정상화 될 때까지 2021년에도 ‘찾아가는 생일축하’릴레이를 전개하여 타국 생활로 외로운 결혼 이주여성들에게 문화적 고립감과 우울감을 감소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