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금연 서비스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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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1544-9030(금연성공)으로 전화하면 전국 어디서나 24시간 금연 상담을 할 수 있게 된다.

27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11, 12월 두 달간 전국 17개 보건소에서 실시중인 금연상담전화 시범사업을 내년부터는 전국으로 확대한다는 것.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는 전화 상담원이 상담해주며 이외 시간에는 자동응답시스템에 의한 상담이 이뤄진다.

금연상담 전화는 시간이 없거나 거리가 멀어 금연 클리닉을 방문하기 어려운 흡연자 등을 위해 운영된다.

상담전화에선 흡연자에 대한 상세한 금연 상담은 물론 금연 클리닉 치료 서비스 안내도 한다.

이와 함께 휴대전화를 이용한 무료 금연 서비스도 확대 실시된다.

보건복지부는 청소년에 대한 조기 흡연예방과 보다 접근성 높은 금연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온라인 금연서비스를 확대한다.

이에 따라 지난해 3월부터 KTF를 통해 실시하고 있는 모바일 금연서비스를 지난달부터 SK텔레콤에서도 실시한데 이어 12월에는 LG텔레콤으로 확대 제공된다.

이 서비스를 받으려면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서 운영하는 금연포털사이트(nosmokeguide.hp.go.kr)에 들어가 인터넷 금연 교육프로그램인 ‘금연길라잡이 프로그램’을 무료로 다운로드 받으면 된다.

통신사에 접속했을 때 발생하는 기본통신료와 문자전송서비스 이용시 부과되는 정보이용료(건당 30원)는 이용자가 부담해야 한다.

<김수범 기자>kimsb@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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