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영일자와 부대를 선택할 수 있는 대상은 각급 학교에 재학하고 있거나 국외에 거주하고 있어 입영을 연기한 사람이다.
하지만 올해 징병검사에서 현역입영대상으로 판정받은 고졸학력자나 각급 학교 재학사유로 입영이 연기된 사람 중 내년도에 졸업이 예정돼 있거나, 내년도에 입영을 희망한 재학생 입영원 신청자는 이미 입영일자와 입영부대가 결정됐기 때문에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본인 선택 입영희망자는 병무청 홈페이지(www.mma.go.kr)에 접속, ‘입영가능시기 실시간 예보’나 전자민원창구의 ‘입영일자/부대 본인선택’을 클릭해 신청하면 된다.
이와 관련 병무청 관계자는 “본인이 직접 선택한 경우에는 질병이나 천재지변 등 불가피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입영시기 변경이나 기일연기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선택에 신중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김대영 기자>kimdy@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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