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제주군농업기술센터는 연내 ‘공동브랜드 포장가방’ 1만4000개를 제작, 지역내 농외소득사업장 15곳에 보급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농외소득사업장 대부분이 각각의 브랜드로 출하돼 상품 및 지역의 청정이미지 홍보에 혼선을 주고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공동브랜드 포장가방은 가로 29㎝, 세로 31㎝, 폭 15㎝ 크기로 제작됐는데 세 차례에 걸친 심의 끝에 한라산에서 떠오르는 해를 상징화한 로고가 채택됐다.
북제주군지역 대표적인 농외소득사업장은 선돌물마루식품과 용머루김치, 건조고사리 가공, 와흘식품, 콩류 가공 등이 있다.
<함성중 기자>hamsj@jeju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제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