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제주도교육청에 따르면 시.군.읍면별로 선정된 12개 학교폭력예방 지원 시민단체가 지난 6월부터 활동을 시작, 현재까지 354회의 학생선도 및 유해업소 계도활동을 벌여 초.중.고교생 322명을 선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시민단체는 주 1회 이상 해당 지역별로 취약지역을 순찰하는 한편 청소년 유해업소 등을 방문해 청소년 선도활동을 벌여 학교 밖 학교폭력 및 학생 비행 예방과 선도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한편 도교육청은 13일 오전 학교폭력예방 지원 시민단체 운영 협의회를 갖고 학생선도 활동 강화 및 지역학교간 협력, 학교폭력 및 비행예방을 위한 개선 방안 등을 논의했다.
<강재병 기자> kgb91@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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