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어린이 보호구역 개선사업 조기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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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어린이 보호구역 개선사업을 1년 앞당겨 내년 초에 마무리 지을 계획이다.

제주시는 2003년 어린이 보호구역으로 지정된 관내 27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제주경찰서와 도로교통안전관리공단과 함께 5개년 계획을 수립, 어린이 보호구역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어린이 보호구역 개선사업은 어린이의 안전한 통학로 확보와 어린이 보호구역에 대한 차별화 부여 및 운전자의 의식전화 유도 등을 목표로 노면 컬러 미끄럼방지 포장, 방호울타리 설치, 어린이에게 안전한 폐타이어 고무블럭 인도포장 등의 시설을 갖추게 된다.

제주시는 지금까지 관내 전체 27개 초등학교 중 20개 초등학교에 사업비 38억원을 투입해 어린이 보호구역 개선사업을 완료했다.

특히 제주시는 어린이 보호구역 개선사업의 5개년 계획 사업을 1년 앞당겨 내년 초에 완료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제주시는 내년 초 총 12억원을 투입, 7개 초등학교의 어린이 보호구역 개선사업을 실시, 전국 최초로 어린이 보호구역 지정 전체 초등학교에 대해 개선을 마무리 지을 계획이다.

이와 함게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제로화를 목표로 주.정차의 단속 강화와 함께 필요한 구간에 대해서는 감시카메라 설치 등도 검토해 나갈 방침이다.

제주시는 2007년부터는 유치원 및 중학교까지 정비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행정자치부 등에 예산절충에 힘을 쏟기로 했다.

<홍원석 기자>hongws@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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