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농관원 제주지원은 15일부터 오는 30일까지 도내 다목적통계 표본농가 96호를 대상으로 15일 기준으로 한 농지임대차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농촌인구의 고령화와 전업 및 이농현상의 심화에 따른 농가구수 감소로 임차농이 증가함에 따라 농지임대차 현황을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이다. 주요 조사항목은 차용지 경지면적, 임차농지 소유자별 현황, 임대농지 보유 및 임대사유, 임차료 지불형태, 임차지 재배작물, 연간 총수입 등이며 표본가구에 대해 면접청취조사로 진행된다.
조사결과는 농업의 경쟁력 제고 및 농지정책 수립 등 농업정책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고 농관원 제주지원은 설명했다.
<신정익 기자>chejugod@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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