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현중이 제2회 협회장배 저학년축구대회 겸 2005년도 동원컵 중학교 저학년리그에서 2승1무 선두를 달리고 있다.
오현중은 지난 17일 제주시 애향운동장에서 제주도축구협회(회장 이성철) 주최로 계속된 대회 중학부 6개팀 풀리그 사흘째 경기에서 2연승을 질주하던 제주중을 맞아 골잡이 지동원이 2골을 몰아넣은데 힘입어 2 대 1 승리를 거두었다.
대정중은 제주중앙중을 2 대 1로 제압, 2승 1패를 기록했고 제주제일중은 서귀포중을 3 대 0으로 물리치며 1승1무1패를 이어가고 있다.
오는 20일 가려지는 중학부 우승팀에게는 2006년 전국 중등부선수권대회 참가자격이 주어진다.
초등부 대회 A조 리그에서는 제주서교가 제주종합경기장 주경기장에서 중문교를 2 대 0으로 꺾고 2승을, 외도교는 제주동교를 맞아 2 대 1 승리를 거두며 1승1무를 기록중이다.
B조 리그전에서는 화북교가 서귀포교와 0 대 0 무승부를 이뤘고 대정교는 제주중앙교에 1대 0 승리를 기록했다.
<김재범 기자> kimjb@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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