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군, 문화마을 주민들에게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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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마을 조성사업이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면서 주거공간 제공 및 생활안정 개선 효과를 얻고 있다.

남제주군은 농촌지역을 생활환경 과 소득이 조화된 농촌마을로 정비하기 위해 도로, 상하수도, 전기, 통신시설 등 마을기반 정비와 주택단지조성 및 놀이터와 주차장, 환경기초시설을 갖춘 문화마을 조성사업을 지난 1995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1995년 사업비 30억원을 투자해 표선면표선지구에 문화마을조성사업을 전개해 50가구의 택지를 분양했으며 1997년도에는 36억7800만원을 투입, 안덕면동광리에 조성해 51필지 택지분양을 완료했다.

지난해에는 사업비 33억1700만원을 투입 화순리 2만500여평의 부지에 문화마을조성사업을 실시해 102필지 택지분양을 완료했다.

문화마을조성사업은 현지 농업인중 무주택자를 분양 1순위로 하는 지역주민 주거공간을 위한 사업으로 분양신청자가 몰려 추첨을 통해 분양이 이뤄지는 등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남제주군은 내년 10월 완공을 목표로 사업비 42억2100만원을 투입해 표선면 성읍지구 1만4700평의 부지에 60필지 택지 분양을 위한 문화마을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남제주군 관계자는 “면(面) 지역의 기반시설 주택단지를 조성하는 문화마을조성사업의 효과를 극대화시키기 위해 농업생산기반 조성 및 소득개발사업 등과 연계해 추진해 농촌의 생활환경개선과 농촌의 활력을 증대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조문욱 기자>mwcho@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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