얌체운전 극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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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차로에서 신호가 바뀌어도 꼬리를 물고 진입하는 등의 얌체운전이 극성을 부리고 있다.

30일 제주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지난달 25일부터 한달간 교통정체를 유발하는 얌체운전에 대한 단속을 벌인 결과 모두 127건이 적발됐다.

유형별로는 교차로에서 꼬리를 물고 진입하는 교차로 통행방법 위반이 46건, 무인단속을 제외한 신호위반 경찰관 직접 단속 80건, 횡단보도 보호의무위반 1건 등이다.

또 이 기간 무인단속 카메라에 적발된 신호위반 건수는 1229건에 달하는 등 교통정체를 유발하는 얌체운전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경찰 관계자는 “상습정체 교차로의 실태 및 교통관리에 따른 교통소통 효과 등을 위해 집중단속을 벌인 결과 나만 편하면 된다는 식으로 운전을 하는 운전자들이 많았다”며 “앞으로도 교통정체를 유발하는 얌체운전자에 대해서는 강력히 단속을 벌일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앞으로 끼어들기 위반 등의 행위에 대해서도 단속을 강화하고 언론매체를 통한 얌체운전 금지 홍보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대영 기자>kimdy@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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