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유재하 가요제의 동상 수상자인 박경환과 유상봉이 만든 ‘재주소년’은 재주와 제주를 합친 말로 둘 모두 제주에서 대학생활을 하고 있고 재주가 많다는 뜻으로 지은 이름.
이번 콘서트는 지난해 10월 2집 ‘Peace’ 발매 후 첫 공연으로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들으면 행복해지는 노래들로 가득 채워진다. 또 기존 공연에서는 볼 수 없었던 특수효과와 무대장치들이 활용되며 재주소년들의 ‘깜짝쇼’도 선보인다.
이들은 2003년 11월 문라이즈를 통해 첫 앨범을 발매, 20살의 여린 감성을 노래하며 이름과도 잘 어울리는 ‘소년’의 음감을 선보여 ‘2004년 가장 눈에 띄는 신인’ 및 ‘전문가가 뽑은 올해의 아티스트’로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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