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올해 감귤농정시책으로 감귤생산이력제 및 지리적표시제를 도입,운영하면서 광센서 선별 '황제감귤' 등 공동브랜드를 특산명품화해 나가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서귀포시는 이를 위해 올해 1/2간벌과 초생재배, 하우스생산시설, 토양피복재배, 비상발전기 및 자동개폐기 지원, 유통구조개선 등 21개사업에 42억3600만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시는 또 생태모델도시에 맞춘 친환경농업 육성을 위해 모두 19억1700만원을 투입해 농산물품질인증 농가 육성, 환경농업학교 운영, 친환경시범지구 조성 등 16개사업을 시행한다.
서귀포시는 이와함께 밭기반정비사업으로 38억700만원을 들여 농업생산기반시설을 대폭 확충해 나가기로 했다.
서귀포시는 이외에도 농업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군지역과 마찬가지로 보육료를 지원하기로 했다.
<송용관 기자> songyk@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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