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용소방대 활동 으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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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 119’ 의용소방대가 지난해 도내 각종 사고 현장 등지에서 이름값을 톡톡히 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도소방재난관리본부와 제주도의용소방대연합회는 지난해 도내 51개 의용소방대와 1380명 의용소방대원의 활동실적을 파악한 결과 화재, 구조, 구급 등 현장활동 지원과 각종 봉사활동에 연인원 3만4806명이 참여해 7억원 상당의 경제적 수혜효과를 낳았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의용소방대원 1명당 평균 25회에 걸쳐 119 안전봉사활동에 참여, 1인당 51만원 상당의 직.간접적 지원을 한 것이다.

내용별로 보면 화재, 구조, 구급활동에 따른 소방력 지원과 대규모 행사 비상근무를 위해 2139회에 걸쳐 1만25명이 참여했다.

이와 함께 재난예방 활동을 위한 비상구 폐쇄행위와 소방차진입 곤란지역 주.정차금지 지도활동에 509회, 2344명이 참여했고 88회에 이르는 소화기 보급운동에 나서 7156만원에 이르는 1037대의 소화기를 지원했다.

또 재난재해 피해복구에 584명(63회), 감귤원 간벌 등 제주도정시책 참여 3040명(266회), 사회복지시설 단체방문 봉사활동 3322명(501회)이 참여했다.

이밖에 2156명이 소외계층에 대한 장학금과 성금 6574만원을 기탁한 것으로 집계됐다.

<김수범 기자>kimsb@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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