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대표 박찬법 부회장)은 세계적 여행전문잡지인 미국 글로벌 트래블러(Global Traveler)지로부터 '2005년 최고 기내서비스 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상은 글로벌 트래블러지가 매년 구독자 설문 및 인터넷을 통한 자체 조사한 결과를 토대로 지역별·서비스별 최고항공사를 선정해 시상한다.

글로벌 트래블러지는 고급 비즈니스 여행객들을 주대상으로 하는 항공 및 여행전문지로 미국 전역과 유럽, 아시아 등지에 격월로 6만5000부가 발행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또 이날부터 자사 이용객의 여행편의를 위해 여정안내서 발급 서비스를 실시한다.

여정안내서 발급 서비스란 고객의 예약현황은 물론 방문지 필수 여행 정보까지 이메일로 제공하는 것으로 아시아나가 독창적으로 개발한 서비스다.

여정안내서에는 탑승일정 및 비행시간 정보 등 항공여정을 비롯해 사전주문 기내식, 예정 좌석번호, 방문지 정보 등이 포함된다. 문의 아시아나항공 예약센터(1588-8000).

<현봉철 기자>hbc@jeju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