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연주회에서는 쇼팽의 ‘강아지 왈츠’를 비롯 ‘눈물의 토카타’, 영화 올드보이의 삽입곡 ‘더 라스트 왈츠’, 여인의 향기의 ‘까베자를 위하여’, 시네마천국의 ‘러브 테마’ 등을 선사한다. 또 림스키 코르사코프의 ‘왕벌의 비행’, 이민섭의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을 들려준다.
이들 곡과 함께 양은선, 송온유, 이유진, 김창원, 임정소, 강유미로 구성된 뮤즈앙상블이 비제의 ‘카르멘’을, 이수연, 강지연, 김미선, 공새봄, 이충현이 참가하는 마술피리앙상블이 집시모음곡을 각각 선사한다.
제1기 단원을 역임했던 선지혜가 출연해 보케리니 협주곡을 들려준다. 지휘는 양소영이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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