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제주지방해양수산청 등에 따르면 최근 발생한 이집트 여객선 침몰사고를 계기로 제주를 오가는 여객선의 안전상태를 확인하기 위한 안전점검이 오는 24일까지 이뤄진다.
이번 점검에는 해양부와 해양경찰청, 한국해운조합, 한국선박검사기술협회 등이 공동 참여해 선체, 기관, 구명, 소방설비의 이상유무와 승무원 안전교육 및 비상훈련 실시 여부, 과적.과승 여부 등 위법행위, 운항관리자 직무수행 현황, 항만시설 안전성 등에 대해 점검한다.
<현봉철 기자>hbc@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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