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동수 예비후보(무소속.제주시 갑)는 15일 보도자료를 통해 “새누리당이 제주4.3을 악의적으로 ‘공산폭동’이라고 왜곡한 모 국회의원 후보 공천을 취소한 것은 늦게나마 다행스럽고 마땅한 일”이라고 밝혔다.
고 예비후보는 “정부와 새누리당은 제주해군기지의 문제도 국가안보시설에 대한 반대가 아니라 절차적 정당성 등 대화와 소통의 부족이 근본 원인임을 알아야 할 것”이라며 “정부와 새누리당은 지금이라도 이번 총선을 이념 대결로 만들려는 구태 시도를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고경호 기자 uni@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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