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1총선 제주시을 선거구에 무소속으로 출마했던 강정희 예비후보(56.여)가 15일 자유선진당에 입당해 제주시을 지역구 공천을 신청했다.
강 예비후보는 “제주에는 풀어야 할 문제가 많아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제3의 대안 정당인 자유선진당에 입당해 출마하게 됐다”며 “제주도민의 행복한 생활을 도모하고 갈등과 위기의 주역인 양당 정치를 청산하겠다”고 밝혔다.
자유선진당 제주도당(위원장 박상호) 관계자는 “공천 관련 서류를 중앙당에 보냈고 별다른 문제가 없다면 공천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제주시을 선거구는 강 예비후보를 비롯해 새누리당 부상일, 민주통합당 김우남, 진보신당 전우홍, 한나라당 차주홍 예비후보 등 5명이 경쟁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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