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씨는 초등학교 1학년 당시 백혈병 진단을 받은 뒤 호전됐으나 최근 ‘급성임파구성백혈병’ 진단을 받아 서울 성모병원에서 입원치료를 받고 있다.
하지만 강씨의 아버지 역시 당뇨로 일을 제대로 못하면서 최소 4000만원이 드는 치료비를 마련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이씨는 본사에 성금을 지정기탁했다. 한편 제주산업정보대학 사회복지과를 다니다 휴학한 강씨를 위해 사회복지과 학생들은 최근 1일호프를 열어 성금 1000만원을 모금해 강씨에게 전달, 주위에 귀감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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