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향에 맞는 인간관계 형성이 성공의 지름길"
"성향에 맞는 인간관계 형성이 성공의 지름길"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페이스북
  • 제주의뉴스
  • 제주여행
  • 네이버포스트
  • 카카오채널

홍광수 소장, 25일 JDC 글로벌 아카데미 10차 강좌서 강조
▲ 홍광수 소장.

“모든 사람들이 사회생활을 하면서 가장 힘들다고 생각하는 것이 바로 인간관계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람마다의 성향을 파악하고 그에 맞는 인간관계를 맺는 것이 사회생활에서의 성공의 지름길입니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이사장 변정일)가 주최하고 제주일보(회장 김대성.한국신문윤리위원회 이사장)와 KCTV 제주방송(사장 오창수), 인간개발연구원(회장 장만기)이 공동 주관하고 국토해양부가 후원하는 ‘2012년도 JDC 글로벌아카데미’ 제10강좌가 지난 25일 제주시 첨단과학기술단지 내 JDC 본사 4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강좌의 강사로 나선 DISC 연구소의 홍광수 소장은 ‘행복한 인간관계하기’라는 주제를 통해 인간의 성향을 주도형과 사교형, 안정형, 신중형 등 4가지로 나누는 방법을 소개했다.

 

▲일보다 힘든 인간관계=사회생활을 하는 사람들에게 물어보면 열이면 아홉이 일보다 사람과의 관계가 힘들다고 한다. 인간관계는 60년을 같이 살아도, 70세가 넘어서도 이혼을 하듯이 알 것 같으면서도 모르는 것이다.

 

또 아침에 밥을 잘 먹다가 저녁에 싸움을 하고, 밤에 잠을 같이 잤다가 아침에 싸우는 것이 바로 부부이며 즉 인간관계다. 이 같은 사례는 친구관계, 직장에서의 상사와 종업원의 관계, 스승과 제자의 관계 등 다양한 형태로 나타난다.

 

그런데 한 식당에서 종업원 한명을 잘 못 쓰게 되면 한 순간에 식당이 망하듯 우리의 일상생활이나 사회생활에서의 인간관계는 아주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이처럼 우리가 행복하고 성공적인 사회생활과 일상생활을 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인간관계가 중요하다. 그렇기 때문에 인간관계를 잘 형성하기 위한 방법을 알고 그에 맞는 대처를 해야만 보다 더 행복함을 만끽하면서 살아갈 수 있을 것이다.

 

▲사람들의 성향은 변한다=우리가 사람을 하나의 정점으로 나눈다면 남성(남자)과 여성(여자)로 나눌 수 있을 것이다. 예를 들어 ‘남자답다’는 씩씩하다, 힘이 있다, 모험심과 도전력이 강하다 등으로 표현할 수 있다. 반대로 여성스러움은 부드러움, 상냥함, 단아함 등으로 말할 수 있다.

 

그런데 남성이라고 해서 모두 남자답지는 않다. 반대로 여성이라고 해서 모두 여성스럽지만은 않다. 사람은 25세가 지나면서 남성의 경우 여성 호르몬이 몸에서 배출된다. 그래서 남성의 목소리는 나이가 들수록 점점 가늘어진다.

 

그래서 남성은 50세를 기점으로 집에 빨리 들어와서 정착하려고 하고, 반대로 여성은 50세를 기점으로 집밖으로 나가서 자기만의 사회생활에 나서려고 한다. 예전과 다르게 여성의 직업관이 확고해지고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을 하는 것 등이 영향을 미치는 경우도 있다.

 

▲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이사장 변정일)가 주최하고 제주일보(회장 김대성.한국신문윤리위원회 이사장)와 KCTV 제주방송(사장 오창수), 인간개발연구원(회장 장만기)이 공동 주관하고 국토해양부가 후원하는 ‘2012년도 JDC 글로벌아카데미’ 제10강좌가 지난 25일 제주시 첨단과학기술단지 내 JDC 본사 4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고기철 기자>

▲사람들의 성향은 구분법=남성도 남자다운 남성과 여성스러운 남성이 있고, 반대로 여성도 남성스러운 여성과 여성스러운 여성이 있다. 남성들은 우리의 뇌중 오른쪽 뇌를 많이 사용한다. 이들의 성향은 미래를 생각할 때 상상하는 모양과 그림이 머리 속에서 그려진다. 이게 바로 우뇌의 기능이다.

 

반대로 여성스러운 분들은 좌뇌를 많이 사용한다. 그래서 논리와 분석력이 발전한다. 우뇌가 발전된 사람은 미래관과 주의력(시야)이 넓다. 운전할 때도 넓은 시야를 확보한다. 반대로 좌뇌가 발전한 사람은 주의력은 좁지만 집중력이 높아서 수학이나 과학 등의 분야에서 발전을 담당한다.

 

대한민국과 남미, 동남아시아 대부분의 나라 등이 우뇌가 발전한 나라라면 일본을 비롯해 북유럽과 북미 등은 바로 좌뇌가 발전한 나라로 종합적이고 전체적인 관점보다는 세심한 부분에서부터 논리정연하게 일을 처리하는 성향을 보인다.

 

인간관계 측면에서 볼 때 우뇌형은 빠른 관계라면 좌뇌형은 느린 관계라고 할 수 있다. 우뇌형 사회에서는 기록을 제대로 하지 않는다. 운동도 감으로 하는 운동을 잘한다. 그래서 우리나라가 양궁이나 골프 등 정확한 수치보다 감으로 하는 운동에서 두각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

 

판소리의 경우를 보더라도 우리나라가 우뇌형 국가라는 것을 알 수 있다. 판소리는 그렇게 긴 시간동안 소리를 열창하지만 서양과는 달리 악보가 전혀 없다. 그런데 좌뇌형 국가는 모든 음악에 악보가 있고, 기록을 잘 해놓는다. 이와 함께 우뇌형의 경우 종합적 사고를 한다면 좌뇌형은 분석적 사고를 한다.

 

서양 의학은 분석적 사고를 통해 나온 것이다. 예를 들어 서양 의학은 배가 아프면 배를 절개해서 그 부위에 대한 수술을 하지만 우리나라는 바늘로 손가락을 따고 등을 치면서 혈기와 혈액의 원활한 순환을 통해 다스린다. 그래서 서양인들은 이 같은 동양의학을 잘 이해하지 못한다. 우리나라는 통합적이고 종합적인 사고를 하기 때문에 이런 현상이 발생하는 것이다.

 

우뇌형 사람들은 외향성이 강하다. 관심은 내 밖에 있다. 그래서 밥을 먹고 집에서 나가야 성에 찬다. 자기 식구보다 매일 나가서 친구들을 만나는 사람들이 바로 우뇌형인 사람이다. 이들은 밖으로 보여 줘야 하고 리더의 역할을 많이 한다.

 

반대로 좌뇌형인 사람들은 내향성이 강하다. 이들의 관심사는 모두 내 안에 있다. 자기감정과 자기 집 등 나와 관련 있는 것을 제일 좋아 한다. 그래서 보통 편안한 소파를 좋아 한다. 자신의 집 안에 있는 소파에 누워서 TV를 통해 드라마를 보면서 과자를 먹는 사람들이 대표적이다. 이들은 또 남을 만나도 피곤하면 집으로 곧잘 들어온다.

 

외향성 스타일의 사람들은 일을 중요하게 생각하느냐와 사람관계를 어떻게 생각하느냐를 두고 두 분류로 구분된다. 외향적인 사람 중에 일을 중요시 하는 경우를 D형(일 주도형), 인간관계를 중요시 여기는 경우를 I형(사교형)으로 구분한다.

 

내향적인 사람 중에 인간관계에서 타인에게 끌려다니는 것을 더 좋아하는 경우를 S형(안정형), 일을 할 때 신중을 기하는 경우를 C형(신중형)으로 분류한다.

 

각 형태를 성향의 장.단점은 다음과 같다.

 

△주도형(D형)의 장점=모험적, 권위적, 과업지향적, 직관력, 결정능력, 활동적, 통솔력, 영향력, 집중력, 낙관적, 생산적, 성공지향적, 추진력, 단호한, 열정적, 용감한, 주도적.

 

△주도형(D형)의 단점=화를 잘 내는, 완고한, 성격이 급한, 불안한, 경솔한, 충동적인, 기회주의적인, 거만한, 교활한, 권력 지향적, 공격적, 보복하는, 적대적인, 폭력적인, 참지 못하는, 비정한, 책임을 전가하는, 남을 배려하지 않는, 변덕이 심한, 비인격적인, 자기과시적인.

 

△사교형(I형)의 장점=감동을 주는, 활동적인, 정열적인, 낙천적인, 감화를 끼치는, 영향력, 설득력, 자발적인 ,온화한, 사랑이 많은, 표현력이 있는, 사교적인, 매력적인, 예술적인, 대중적인, 감성적인, 열광적인, 긍정적인, 무대체질, 용서를 잘하는, 상대를 배려하는, 분위기메이커, 칭찬하는.

 

△사교형(I형)의 단점=즉흥적인, 의지가 약한, 과장이 심한, 타협적인, 쾌락적인, 자유방임적인, 위선적인, 산만한, 비현실적인, 시간조절능력취약, 충동적인, 눈의 정욕이 강한, 변덕스러운, 끈기부족, 불안한, 호기심이 많은, 남의 말에 끼어드는, 수다스러운, 남의 말을 거절하지 못하는, 소란한, 뒷정리가 안 되는, 유혹에 잘 빠지는, 사치스러운.

 

△안정형(S형)의 장점=온화한, 조직중심적인, 남의 말을 잘 들어주는, 협동적인, 외교적인, 안정적인, 친절한, 양심적인, 인내심이 강한, 실제적인, 진지한, 믿을만한, 효율적인, 충성심이 강한, 유연한, 성실한, 규칙순종적인, 평화적인, 사려 깊은, 차분한, 꾸준한, 감정을 억제하는, 순수한, 예민한, 전문적인.

 

△안정형(S형)의 단점=두려워하는, 유약한, 행동이 느린, 변화를 싫어하는, 완고한, 변화에 대한 적응이 느린, 수줍어하는, 겁이 많은, 갈등을 회피하는, 야망이 없는, 추진력이 결여된, 수동적인, 자신감이 결여된, 타협적인, 압박을 두려워하는, 미루기를 잘하는, 게으른, 표현하지 않는, 말이 없는, 나서기를 싫어하는, 잠이 많은, 술을 좋아하는, 무사안일적인.

 

△신중형(C형)의 장점=분석적인, 예술적인, 원칙적인, 세부적인, 충성스러운, 강직한, 예민한, 완벽한, 자존감이 높은, 구조적인, 이상적인, 창의성이 강한, 이지적, 신중한, 과묵한, 자아를 성찰하는, 도덕적인, 성실한, 논리적인, 비타협적인, 질적 가치를 중시하는, 보수적인, 절제하는, 이상적인, 희생적인, 치밀한.

 

△신중형(C형)의 단점=비판적인, 아량이 없는, 수동적인, 음산한, 자기비하적인, 오체불만족, 분이 풀릴 때까지 치근대는, 의심이 많은, 융통성이 없는, 비사교적인, 부정적인, 비관적인, 이기적인, 부끄러워하는, 침울한, 잘 따지는, 복수하는, 상처를 쉽게 받는, 계산적인, 보수적인, 절망하는, 음흉스러운, 상처가 오래가는, 기쁜 일이 없는, 완고한, 완전범죄형.

 

문의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797-5596.
고경호 기자 uni@jeju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