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대통령은 메시지에서 “국가 전체의 조화로운 발전을 위해서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그리고 지방자치단체 상호간 효율적인 협력이 이루어져야 한다”면서 “국가의 발전과 성공적인 지역의 발전은 결코 분리해서 생각할 수 없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 대통령은 특히 “지역의 특성을 살려 경쟁력을 높이고, 그 경쟁력을 가지고 세계와 경쟁해 나가야 한다”면서 “내 고장 특색에 맞는 산업을 개발하고, 내 고장 고유의 문화와 예술을 더 한층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대통령은 또 “우리 모두 합심협력해 월드컵의 성공으로 솟아오른 국운 융성의 기운을 새로운 도약의 원동력으로 승화시켜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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